지난 일요일 어린이 법회에서는 친구들과 스님들이 함께
도너츠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조물락 저렇게 조물락
동그란 모양만 말고 꽈배기도 만들고
별모양 하트모양 도너츠도 있었고,
응가모양 도너츠도 있었어요.
"이건, 만든 사람이 먹어요~!"
우리가 만든 도너츠가 튀김 솥에 들어간 사이
가장 막내 연꽃반 친구들의 "쑥쑥나무" 게시판을 꾸몄답니다.
여러가지 색종이로 나뭇잎을 만들고
부처님께 스님들께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서
나무를 꾸며 줬어요.
그런데, 어라?
하다보니 보리반 보현반 언니 오빠들이 함께 하고 있네요.
우리 운문사 어린이 법회 친구들은
모두 다 사이가 좋아서,
보고 있는 스님들도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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