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마친-여름불교학교 지혜반 6학년 최진영 맘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참가하게 된 체험이라 제 딸아이도 조금은 느긋하고 여유롭게 참여하였습니다. 6학년 아이들이라 말도 잘안듣고 했을터인데,, 항상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지도해 주신 '원겸 스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 딸이 어제 회향식을 마치고 가방을 챙겨서 나오며, 제게 내뱉은 첫 마디가 --
"엄마, 저 분이 원겸스님이신데,, 너무 예쁘죠? 얼굴도 예쁘시고, 목소리도 예쁘셔"
김천으로 오는 내내 차안에서 원겸스님 얘기였습니다.
딸에게는 예쁘신 스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솔해주시는 모습들이 신선한 충격이었나봅니다.^^
운문사를 들어서며 느껴지는 -- 장엄한..엄격함.. 신비스런..그리고 편안함.. 의 분위기가
운문사를 나서면서 부처님과 스님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나를 한없이 낮추게 합니다.
제 딸아이도 커가면서, 운문사의 추억을 떠올리며 ,, 강인하면서도 겸손함을 잃지않는,, 지혜로운 불자로 거듭나겠지요?
다시한번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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