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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만의 해후 고려불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가람지기 | 2010.10.29 13:41 | 조회 6454

어제 전대중스님들이 700년만에 고향에 오신 부처님과 보살님들을 친견하고 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고려불화는 불심으로써 이루어낸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힘이 아니고는 이런 작품이 나올수가 없다는 것이 많은 이들이 이야기입니다.
전시된 작품은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래글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글을 첨부합니다.



약사삼존도. 조선 1565년. 비단에 금.
왼쪽 54.2 x 29.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오른쪽 58.7 x 30.8cm (일본 도쿠가와미술관 소장).




아미타불도. 고려 후기. 비단에 색. 190.0 x 87.2cm.
일본 쇼보지 소장. 일본 중요문화재.




수월관음도. 고려 후기. 비단에 색. 110.0 x 57.7cm
일본 단잔진자 소장.
여러 점의 수월관음도 중에서 비교적 색깔이나 전체 그림이 잘 보존된 것으로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월관음도. 고려 후기. 비단에 색.
일본 센소지 소장. 142.0 x 6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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