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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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소식

화엄반스님들의 3일 신중기도 입재식이 있었습니다.

가람지기 | 2010.09.18 17:07 | 조회 5935

오늘 오후2시 비로전에서
화엄반스님들의 졸업여행 무장무애를 기원하는
삼일 신중기도 입재식이 있었습니다.

화엄반이 된지 몇일 전인것 같은데
봄,여름 두철이 지나고
벌써 졸업여행 운운하며 기도입재를 하니 시간 참 빠르죠?

기다려 주지도, 멈춰 주지도 않는 시간.....
시간의 흐름 앞에 장사 없다 하던가요?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삶의 여행길을 이만큼 와 있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얼마나 더 남았는지는 모르나
그 행로(行路)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겠죠.
 "강원에서의 4년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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