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은행나무를 개방합니다.

가람지기 | 2007.11.08 05:05 | 조회 4680



운문사 도량에 학인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은행나무 노부부가 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아주 크답니다.

가을하면 운문도량에 제일 인기 좋은 은행나무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을단장을 하고 학인스님들 뿐만 아니라 운문사를 찾는 불자님들

가슴에도 환하게 행복을 안겨줍니다.

이번주 일요일 (11월 11일 일요일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답니다.

작년보다는 하루 빠르네요.

평상시엔 학인스님들의 생활공간을 지키기 위해 출입금지였던 도량에,

은행나무 아래까지 들어 오실 수 있는 특별한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의 넉넉함을 담아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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