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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기 위한 마음이 아닌 관람의 마음이 더 큰지라
2018년까지 기다림을 지속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리암에 대한 아쉬움을 남겨두고 서라도 한번은 꼭 방문하여
아름다움을 눈에 새기고 와야 할듯 합니다.
적어주신 글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느듯하여 더욱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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