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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비로자나데이 페스티벌 안내

해인사 | 2007.08.10 11:52 | 조회 2248


1) 축제명 : 2007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문화 축제
2) 일시,장소 : 2007. 8. 18 (토) 19:00 해인사 경내 특설 무대
* 15:00~17:00 (여는 행사) / 19:00~21:30 (본 행사)
3) 내 용 : ※ 여는 행사
외줄타기 (13:00~14:00)
목판인쇄문화체험․사찰음식체험 (13:00~17:00)
※ 본 행사 ※
1부 김혜순 한복 패션쇼 (19:00 ~19:50)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전통 한복 패션쇼
강부자, 이보희, 오정해, 윤정희, 류태준, 정겨운, 신동미 外
2부 클래식 산사음악회 (19:50 ~21:30)
동서양의 화합을 상징하는 60인조 대편성 오케스트라
박종훈(피아니스트), 김남두(테너), 박정원(소프라노), 여울(가야금사중주),
영산향 김영옥(명창), 클래지콰이(가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外
4) 대 상 : 각계 초청 인사 및 일반인 2000여 명
5) 주 최 :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
6) 주 관 : 영앤잎섬(주)
7) 후 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합천군, 창원 KBS,
마산 MBC, 불교방송, 불교TV,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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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김혜순 한복 패션쇼,
60인조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산사음악회

해인사 장경판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1995년)에 이어 한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결정(2007년)되었다.

이는 전 불교도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전 국민의 경사라 할 수 있다. 이에 해인사는 민족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공유하고자 오는 8월 18일 ‘해인사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본 문화축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여는 행사 시작으로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해인사 경내 특설 무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행된다. 본 행사는 1부 김혜순 한복 패션쇼, 2부 클래식 산사음악회로 구성되며 강부자(배우), 이보희(배우), 윤정희(배우), 류태준(배우), 정겨운(배우), 신동미(배우), 클래지콰이(가수), 박종훈(피아니스트), 김남두(테너), 박정원(소프라노), 영산향 김영옥(명창), 여울(가야금사중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박상현) 등 대중 및 국악, 클래식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김혜순 한복 패션쇼’에서는 가야산을 지키는 여신 ‘정견모주(正見母主)’에서부터 관세음보살, 왕, 왕비 그리고 환란을 극복한 후 태평성대를 누리는 평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태고의 북소리와 함께 가야산의 모습과 같이 높고 성스러운 기품과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정견모주(正見母主)" 여신이 산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번 패션쇼는 환란을 이겨내기 위한 궁중의 왕과 왕비, 빈, 비들의 정성을 담은 기원 행렬로 이어지고 그 정성으로 팔만대장경이 탄생하게 되고 이후 태평성대를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KBS 드라마 ‘황진이’로 익히 알려진 디자이너 김혜순은 전에 없던 새로운 의상들을 오는 패션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부 ‘클래식 산사음악회’에서는 산사음악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60인조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대단원의 막을 연다. 전통 클래식 연주자로서 영화음악, 재즈 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로서 주요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테너 김남두(팔만대장경 홍보대사), 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 봉화극장에서 이루어진 남북 교향악단 합동공연에서 남측 여성성악가 대표로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소프라노 박정원 등 클래식 아티스트에서부터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의 제안으로 탄생한 여성 가야금 사중주단 ‘여울’, 명창 영산향 김영옥 등 전통 국악인, 그리고 인기그룹 ‘클래지콰이’ 등 대중 가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해인사 문화축제는 매년 칠월 칠석에 개최되었던 ‘비로자나데이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인사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자 유례없는 대형 문화축제가 기획된 것이다. 세계를 매료시킨 한국의 전통미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신명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 클래식 산사음악회 프로그램
1) 비제 - 카르멘 서곡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 차이코프스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23 : 피아노 – 박종훈
3) Fly Me to the Moon / 행복한 생일 / 7th Train : 가야금사중주 – 여울
4) 심청전 중‘심봉사 눈 뜨는 대목’ : 명창 – 영산향 김영옥
5) 러버 보이 / 라스트 탱고 / She is (내이름은 김삼순 ost) : 가수 – 클래지콰이
6) 가곡 내 마음의 강물 / Granada : 테너 - 김남두
7)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 입맞춤: 소프라노 – 박정원
8) 축배의 노래: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박정원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상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
피아니스트 박종훈
은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이경숙 교수에게 사사했고, 줄리어드 음악원(석사)을 졸업하였다. 코리안 심포니, KBS 교향악단, 유라시안심포니, 성 페테르부르그 심포니, 슬로바키안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산레모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우나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2000년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1위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훈은 그 이후 연주 영역을 이태리로 넓히게 된다. 이 밖에도 일본 다카히로 소노다 피아노 피아노 콩쿨에서 1위로 뽑혔으며, 시타 디 세니갈리아 콩쿨, 슬로바키아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소프라노 박정원
현재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정원은 미국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대학원 출신으로, 미국 OPERA AMERICA "올해의 유망 신인상" 수상,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동부지구 결승 입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매니지먼트사인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CAMI)사에 스카우트 되어 국제 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국외에서는 바스티유 오페라단, 오페라 코믹, 스폴렛또 페스티발, 세인트 루이스 오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극 연출가 피터 브룩과 프랑스 테아트르 부프 데 노르에서 공연하였고 국내에서는 2002년 9월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 봉화극장에서 이루어진 남북 교향악단 합동공연에서 남측 여성성악가 대표로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테너 김남두
테너 김남두는 이태리 아퀼라(Auila)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니콜라 마르티누찌(Nicola Martinucci) 콩쿠르'와 C.E.D.I.A. 콩쿠르 등에서 입상 했다. 드라마틱 테너로써 김남두는 그랜드 오페라와 비극적인 오페라에 가장 적합한 성악가로 인정 받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텔로, 아이다, 운명의 힘, 투란도트, 가면무도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나부코, 시몬 보카네그라, 라메르무어의 루치아, 일 트로바토레,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디의 레퀴엠, 춘향전, 불꽃 아리랑, 꿈꾸는 사람 요셉, 사랑하는 내 아들아, 전쟁과 평화등 국내외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교향악단과 협연했고, 동경 오챠드 홀 10주년 기념 음악회, 7인 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수원 국제 음악제와 그 외에도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했다. 1997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KBS교향악단과 오페라 Otello로 한국 무대에 데뷔하였고,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전주대 객원교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페라와 극음악[발레, 뮤지컬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고자 창단된 전문오케스트라이다.MPO는 창단 이후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의 협연, 세계적인 카운터 테너 요시카즈 메라와의 협연, 뮤지컬 갈라 송년음악회와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신년음악회, 오페라 춘희와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팔리앗치, 정조대왕의 꿈, 비바 푸치니,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 및 구노 장엄미사, 바하 칸타타 80번,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의 협연과 국악팀 이병욱과 어울림 협연, '국립합창단 순회연주 - 까르미나 부라나' '바로크 합창단 정기연주' ‘고양시립 합창단 송년 음악회’ ‘부천시립 합창단 정기연주회’ '조수미 순회 콘서트'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전경련 송년음악회’ ‘신년 왈츠음악회’'영화 '왕의 남자 'OST녹,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월드 투어공연' 반주 'AX홀개관공연' 'ALL 4 ONE내한공연' '비지스 내한 공연' '월드 글로리아센터 개관공연''국립박물관음악회' '드라마[주몽] 녹음]' '자코미니 독창회'등연 70여 회의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7년 하반기에는 뮤지컬 '애니', 'Sweeny Todd', 'King & I'등왕성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반주가 기대된다.2007년에는 160여회의공연이 계획되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해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이너 김혜순
현재 김혜순 한복 대표와 월간 아름다울 美 발행인, 한국복식과학재단 상임이사, 목원대학교∙원광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강사로 있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전통복식의 재창조에 힘쓰며 워싱턴, 파리, 모스크바, 북경, 상해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토지>, <무인시대>, <황진이>, 영화 <천년학> 등 TV 드라마 및 영화 의상제작을 통해 한복의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패션쇼에서는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 주차료 및 문화재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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