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풍경

섬초롱꽃

가람지기 | 2010.06.07 15:17 | 조회 4560





종무소 옆에 피어 있는 섬초롱꽃입니다.
꽃의 빛깔이 화려하지 않아서인지
피고지는 것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90cm이다. 흔히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비교적 털이 적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으며 길이 3∼5 cm로서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특산종 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기본종과 같이 자라며,
흰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을 흰섬초롱꽃(for. alba),
꽃이 짙은 자줏빛인 것을 자주섬초롱꽃(for. purpurea)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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