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감로수 한 잔

임제록 중에서

| 2009.05.20 11:48 | 조회 4341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으며
옛날도 없고 지금도 없다.
닦을 것도 없고 깨칠 것도 없으며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다.
시간도 필요없고 노력도 필요없다.
믿음이 부족하여 생각생각 내달려 구하면서 
자기 머리는 놓아두고 
다른 머리를 찾느라 쉬지를 못한다.
                                              -임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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