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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의 청년 불자들이 함께한 제 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

대불청회원간사 | 2011.06.21 17:18 | 조회 2294

“자성과 쇄신 결사는 청년불자가 나갈 길”

대한불교청년회 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 개최

총무원장 자승스님 “민족문화 지키고 결사 실천해 불교 자존과 존엄 세우자”

전법과 호법. 자성과 수행의 열기가 뜨거웠던 전국불교청년대회 영상보기!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16710&msection=2&ssection=9&page=1(클릭)

전국의 청년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원했다.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제3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홍법사에서 거행했다. 대불청 지구 및 지회 회원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청년불자들은 자성과 쇄신을 통해 내적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철야정진을 하면서 5대 결사 중 수행결사를 실천에 옮겨 귀감이 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도 자리를 함께 해 불교중흥을 위한 청년불자들의 헌신과 참여를 호소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만해 한용운스님이 주도해 만든 조선불교청년회를 모태로 설립됐다. 전국 13개 지구 250여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실상부하게 한국불교 청장년층을 대변하는 단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문에서 자성과 쇄신의 교리적 역사적 의의를 소개하고 만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한 청년불자들의 정법 실현을 강조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는 국민과 불자들에게 신뢰받는 국민종교로 올곧게 바로 서고, 힘차게 그 길을 걸어가면서 불교중흥을 이뤄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해선사와 조선불교청년회 선배님들의 화두가 부처님의 정법 실천을 통한 조선의 독립이었다면, 대한불교청년회와 청년불자들의 화두는 우리 민족문화를 지켜내고 자성과 쇄신 결사의 실천으로 우리 불교의 자존과 존엄을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길이 비록 한순간 고통스럽고 힘들지라도 부처님의 정법을 실천하는 길이라면 희망찬 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이 청년불자들의 본성이자 사명”이라며 성찰과 행동을 독려했다.

이에 앞서 정우식 대불청 회장 역시 인사말에서 청년회의 설립 취지를 환기하면서 한국불교의 ‘허리’로서 신명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정우식 회장은 “초대 총재인 만해 선사와 선배님들은 시대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였기에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불교의 희망이 될 수 있었다”며 “청년불교의 재도약을 통해 한국불교와 민족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참석대중은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화답했다. 결의문에는 “청년불교가 나아갈 길이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와 둘이 아님을 확신한다”며 “한국불교와 사회에 꼭 필요한 청년불교로 우뚝 서고자 한다”는 다짐이 담겼다.

이와 함께 불청대회에서는 신행에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의 불청대상은 김희영 대불청 중앙회 자문위원이 받았으며, 최우수지구는 서울지구, 최우수지회는 울산경남지구 지회인 대우불교청년회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본 대회가 끝난 뒤 대불청 회원들은 불교의 핵심 교리인 ‘사성제(四聖諦)’에 착안한 수행정진으로 밤을 새워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108배 정진(고), 고성염불(집), 행선(멸), 염주만들기(도) 등의 릴레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자성과 쇄신의 결의를 되새겼다.

불교신문, 부산=장영섭기자 fuel@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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