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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시 궁금증

이성록 | 2009.12.15 16:37 | 조회 2047
수행을 오래 한사람들의 말을들으면
수행이 어느정도 무르익으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수행이 잘되고 잘되지않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지나쳤던 미움,증오,색욕,탐욕들이 수행이 진전됨에 따라
그것을 민감하게 느끼게 되고 그것이 마음에 장벽이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불가의 수련이,입정이나 삼매에 빠진다고 하는데
어느 경전에 "하도 정이깊어 자비심이 없다" 라고 하던데
그럼 불교의 수련이 자비심마져 버리는 것인지요
그러면 그러한 사람을 어떻게 성인이 되었다고 할수 있는지요
조사들의 경지가 아무것도 없는것을 목표로 한다면....
한가지...옛날 불교의 개종주인 고타마 싯다릇다의 삶은 자비심으로 충만하던데
그럼 스님은 절대 부처가 될수 없고 조사만이 될수밖에 없는건지요
왜 모두들 선사에게는 자비심이 없다고 하는지
불교에 정통한 학자들이 선사에게 자비심이 무슨소용이 있겠냐고들 하는데
정말 자비심마져 버린다면...
너무나 이기적이지 않나요
왠지 참선수도마져도 의미없다고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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