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자유게시판

자유로운 주제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게시물이나 글은 삼가해 주시기 당부드리며, 광고성 글이나 부득이한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는꽃 사이로 얄밉도록 이쁜 연초록 잎새의 향연

이금현 | 2009.04.22 09:50 | 조회 2553

그곳 운문사의 봄은 어떠신지요?

지난주 월정사는 이곳 서울보다 훨씬 더딘 걸음으로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서울 이곳은 분홍 진달래,노란 개나리 다 지고 그사이로 얄밉도록 이쁜 연초록 새싹이 방긋 어린아해처럼 웃고 있답니다.

아주 옛날에 자비의 집 그리고 초록이네 방과후 학교에서 가끔 들려 마음을 환하게 씻고 가던 이금현(무심월)입니다.

이곳 자비의 집은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직의 변천,그리고 지역의 재재발로 인한 이전등등..

그러나 변함이 없는것은 어르신들 급식, 소외된 이웃들 밑반찬 만들어 보내기,그리고 네팔의 이주민들의 쉼터역할,어머니역할은 변동없이 그대로 진행중입니다.

이제 모든것이 다 원만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가금씩은 이곳에도 들려서 제 마음도 맑은공기로 순화시키고 그리고 이곳 자비의 집 소식도 전해 올리겟습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네팔 이야기등등

항상 싱그럽게 풋풋하게 수행정진 하시길 빕니다.

서울 미아동 자비의 집에서 이금현(무심월) 드립니다.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