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 남자입니다.
첫출가는 부산 범어사 그때 제나이 21살 때 입니다.
부모님의사실을 알고 범어사로 찾아와 저의 출가를 막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님이 되어 참선공부를 많이하여 부처자리를 얻는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학교다닐적 정신질환에 걸려 공부는 바닥을 기는 형편이었으나 한문공부와불교 경전공부
즉,조사스님의 어록을 공부하였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약을 먹어도 정신질환이 낮지를 않습니다.간호사님의 이야기로는 죽을때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 힘든 질병이걸린것이라고 합니다.
대학은 꿈도 못꾸고 스님이되면 오로지 참선만 하고 싶고 대학은 생각이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저는 지금 오갈때 없고 저의 병력이 워낙심해 아르바이트조차 못하는 형
편입니다.
그래서 불가에 귀의해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나의 정신질환을 치료하고 불도정진에 매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제 다시 내나이 30에 출가를 하려고 합니다.어려운 중생활 한번 경험해 보았기에 각오는 단
단히 되어있습니다.
현재 출가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런 방도가 없습니다.
누구에게 말을해서 어디로가서 출가를 해야 하는지....정말 막막합니다.
여기 운문사는 여자스님들이 있는 절이 아닌가요?
이렇게 여기에 글을 남기는 것은 정말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운문사를 찾아갈까요?아님 다시 여기 인천에서 부산으로 내려가 범어사로 갈까요?
가람지기님의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