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가람지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가람지기입니다.

새해 첫날의 새벽 예불은 향수해례와 사성례라고 하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예불문으로 예불을 모십니다.

이는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 명호를 염하는 것으로
평소의 7정례보다 긴 내용이랍니다.
평소와는 염불성도 달라서 내용을 미리 보신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와 같이 연습을 해 오실 수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운문사에서는 1월 1일 새벽 예불 시
향수해례와 사성례 내용을 프린트한 것을 빌려드리고 있습니다.

예불에 참석하시면 방석 앞에 A4 용지가 하나씩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참고 하시어 스님들과 함께 예불을 올리시면 됩니다.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들께 예불을 올리며 시작하는 한 해에
부처님의 자비 가피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