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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문사에 갈때마다 무엇때문인지 편안하고 맘에 든인연을 만난 것처럼 참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일부러 열어놓은 차창으로 가득 들어온 진한 솔향을 맡을 수 있는 사리암길은 복잡한 생각을 없애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어 애착마저 들게하여 거기다 집을 짓고 살았으면 하는 욕심마저 부리게합니다~`^^ 이런 연유인지 모르지만 요즈음은 한달에 한번씩은 꼭 찾아가곤 합니다. 정해놓은 것처럼...... 무자년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늘 이맘때만 되면 범인들은 새해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곤 하는데 저도새해 첫날에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해돋이를 보러가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다보며 한해의 소망을 비는 것도 좋지만 기축년 새해 첫날에는 운문사 새벽 예불에 참석하여 부처님앞에서 절을 하며 새해 다짐을 하는것이 더 의미있게 생각들어 참석코자 하는데 새해 첫날 새벽예불문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미리 보고 준비 할수 있도록 한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