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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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에 보내어봅니다

정소이 | 2008.11.27 11:21 | 조회 2222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사는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큰딸이 윤승미 (99년 4월8일 (음)) 인 아이가 있습니다 어느시점부터산만하고 엉뚱한행동들을 하기시작하고 부끄럽지만 자꾸 작은 금액이지만 돈에도 손을대고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하게된다고 하는 딸아이를 자꾸 야단칠수도 없고 작년 쯤부터 방학기간동안 만이라도 산사에서 생활을시켜볼까 생각만하다가 이젠 맘이 아프지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답답한맘에 스님에게 두들겨봅니다. 저아닌 다른사람들도 다 이런사정쯤은 다있겠지만 공부보다는 스스로 맘을 좀 다스리는 법을 알면 좀 낳을듯한데 일반적인 산사체험들은 기간도 짧아서 그냥 여행갔다오는 정도 밖에는 되지않을듯싶어서 여쭈어봅니다. 성격도 활달하고 공부도 곧잘하는 예쁜아이입니다. 남자아이도 아닌 여자아이를 보내보려고 할때는 부모로써 정도를 감당하기가 넘 힘이 듭니다 형편이 그다지 좋은것은 아니지만 체험기간동안 학원을 중단해서라도 짧아도 3주정도보내고 싶습니다 가끔식 텔레비젼에보면 동자스님들을 5-6명정도 기르시는 스님들도 계시던데 스스로자기일을해야하고 새벽예불도 같이하는걸보니 더더욱 귀찮아하고 짜증에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딸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높은 팔공산이라고 절에만 간다면 잘따라 나서던 아이인데 표현이 안될만큼 맘만아픕니다. 운문사는 작은절도 아니고 얼마나 큰절이며 유명한곳인줄 잘압니다. 저희들처럼 작은일 하나에 신경쓰시기가 힘이드신것도 압니다. 직접적인 도움을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여기에서 도움을 못주시더라도 받을수 있을만한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꼭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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