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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째 "메마른 대지의 생명을 일깨우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외유내강 | 2008.05.21 10:28 | 조회 2333

97일째

<메마른 대지의 생명을 일깨우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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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대지를 보던 농부의 심정을 달래주듯, 봄날 단비가 내렸습니다.
온 세상의 생명을 일깨우는 봄비가 촉촉하게 세상에 내렸습니다.
사람을 비롯하여 온 세상의 생명체에게 물은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생명수입니다.
우리의 강이 온전한 모습의 강으로 보전되고,
그 강을 따라 생명들의 존귀한 발걸음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생명의 강을 만나는 평화를 나누는 발걸음에 초대합니다>

● 5월 19일(월)
팔당대교(시작점) - 암사동 선사유적지(도착점)

● 5월 20일(화)
암사동광나루유원지(시작점) - 동호대교(도착점) / 여성 종교인 순례 기도회(오후 1시)

● 5월 21일(수)
동호대교(시작점) - 원효대교 하단(도착점)

● 5월 22일(목)
원효대교 하단(시작점) - 국회 북단 시민공원

● 5월 23일(금)
한강시민공원 국회 북단 주차장(시작점) - 반포대교(북단. 도착점)

● 5월 24일(토)
반포대교 북단(시작점) - 종각(도착점) / 순례 회향 마무리 행사



<마른 대지를 적시는 봄비>

비가 옵니다. 천둥소리 요란하게 하늘을 가르고, 빗소리 바람소리 대지를 두드렸습니다.
그 속에서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만나 대지의 생명을 깨우는 비가 옵니다.
마른 대지를 보며 한숨을 쉬던 농부의 마음에도 단비와 함께 생명의 기운이 돌게 될 것입니다.
비록 천수답이 사라지고, 나라에서 만들어준 인공 수로를 통해 농사를 짓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연의 순리와 함께 살아가는 농민의 마음은 하늘을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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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시작하는 순례단의 아침은 분주했습니다.
비가 올 것이라 예상하기는 했지만, 아침 기도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지의 생명을 일깨우는 단비가 오듯 순례길에 생명을 보태는 하루 순례자들이 속속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오셔서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강을 따라 순례길에 참여하셨던 정동수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하루 순례길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출발 시간이 되면서 비 내리는 소리에 아랑곳 없이 하루 순례길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그간의 여정을 기억해보면,
순례단은 그동안 97일의 여정 중에서 비를 제대로 만난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마침 휴일이었거나, 순례단 지나는 지역만 비가 없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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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우비를 두드리는 빗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는 시점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걸어왔습니다. 김포 애기봉에서 부터 여기까지 적지 않은 기도걸음을 했습니다. 많은 경험과 기쁨을 여러분께 돌려드리며 모든 분들에게도 기쁨이 넘치기 바랍니다”라는 이필완 목사니믜 아침 기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순례단의 오늘 여정은 퇴촌면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광동교를 지나 도마리, 삼성리를 거쳐, 이석리,배알미동(팔당댐), 팔당대교로 나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후 개신교(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일산동녘교회, 푸른마을교회, 향린교회)의 ‘생명평화 순례단과 함께하는 현장예배’ 참가자들의 순례길 안전을 위해 이석리까지 진행한 이후 일정을 종료하였습니다. 이석리 이후에는 팔당댐 인접 45번 도로가 인도가 전혀 없으며, 차량 통행이 예상외로 많아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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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온 세상이 수묵화 같은 그림이었습니다.
자연은 어떤 상황에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봄비에 잠긴 팔당호를 보니 잉어가 뛰어오르고 새들은 한가로이 비를 가르며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순례단 역시 도로를 따라 이석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일정 중에 ‘이석리 광주시상수도취수장’ 앞 공터에서는
하늘법무단의 나비춤 공연과 바람춤 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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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정은 이석리 광주시상수도취수장 인근의 도로변 공터에서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만물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삶속에서 작은 것을 실천함도 필요합니다. 이 순간이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순례단께도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조헌정 목사님의 기도로 하루 험난하였던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도올 김용옥. 운하에 대해 쓴소리하다>

오늘 순례단에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참여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순례단을 찾아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한 김용옥 교수는
아침 인사부터 이명박 정부와 운하 사업에 대해 매서운 비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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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사업을 ‘포석정 확대’ 사업으로 규정하며,
포석정과 4대강을 동일한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은
‘정상적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규정한 김용옥 교수는
민족의 심장 박동인 물줄기에 장난질을 하고 있는 것이 운하다.
경제를 빙자한 한심하고 유치한 발상
”이라고 이명박 정부의 운하 사업을 비판하고,
“(운하)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발휘된 생명평화 정신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경제발전이 토목공사 몇건으로 이루어진다는 주장하는 것은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남북문제, 교육문제, 국제문제 등 우리 사회가 힘을 합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국가발전에서 정치리더쉽이 운하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
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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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교수는 운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하문제는 당위의 문제지 기술적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하면 안되는 사업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국토를 훼손하면 분노하고,
자기나라 사람이 우리 국토를 유린하려고 하는데 가만있는 것은 한심한 일

이라고 규정하고,
“독립운동은 강산을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지킨 강산을 다시 토목공사를 해서 뭐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국토를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자칫하면 단군 건국 이래 최고의 우매한 국민이 된다.
모든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데 정치인들의 얄팍한 수단으로
건설업자들과 국민과 역사를 유린하려 하고 있다.
이념적 추상적 장난은 모르지만 국토를 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다.
몸이 피폐해지면 정신이 피폐해지듯이, 국토도 마찬가지이다.
참으로 딱한 노릇”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 운하 반대 여론이 높아지니,
정부가 ‘수로사업’ 혹은 ‘하천정비사업’ 등의 말을 하면서
일정 부분을 먼저 ‘시험 시행’하여야 한다는 등
‘미온적인 척’하고 있으나 이에 속으면 안된다.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그것이 ‘수로’든 혹은 ‘하천 물길 살리기’이든 궁극적으로는 ‘운하’로 연결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을 상대로 구질구질하게 논쟁하려 하지말고,
당위의 문제로서 분명히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문과 관련
“비전이 결여되니 비굴해지고, 여유가 없고 역량이 부족하고 함량아 미달”을 지적하며,
“민족의 생존을 외부에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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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교수는 마지막으로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 하여, 도는 스스로 그러한 것을 본받는다 라고 하였다. 화가가 아무리 잘 그려도 자연보다 못하다. 자연은 아무리 못해도 유치한 그림이 없다. 하나님이 가꾸고 자연이 가꾸는 것을 스스로 그러하게 둘 때 가장 건강해진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김용옥 교수는 마지막으로 “새만금을 거친 이후에도 우리 사회가 각성이 없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시며, “운하는 우리 시대의 가치관과 세계관, 삶의 질의 문제이며 좀더 포괄적 문제”로 이해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종교와 단체 등 개별적인 입장의 차이를 떠나 민족의 운명을 걸고 대대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의 건강은 땅이 건강해야 건강해진다. 지금의 생명평화 운동이 남북의 문제 등 모든 것을 생명평화운동과 연계하여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한 현장예배>

한반도 운하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생명의 강지키기 개신교 현장주일예배가 개최되었습니다.
개신교의 현장예배는 오늘 봄날의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리듯
한반도 운하 백지화 운동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오늘 현장 예배는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일산동녘교회, 푸른마을교회, 향린교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운하백지화기독교행동’에서 노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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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수목원 소나무숲에서 진행된 기도회는 잠시 멈춘듯 하던 비가 다시 쏟아지던 오후 1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는 징울림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으며,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은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는 말씀이 진행되었으며, ‘야훼! 하느님’ 열음찬송과 참여자 모두가 진행하는 교독이 있었습니다.

충주에서 공중보건의 의사로 근무하시는 푸른마을교회의 박영수님이 ‘생명의 강 기도’를 통해
‘대운하로 큰 고통을 받을 이 땅과 흙의 백성들을 기억하며
한반도에 하나님 나라를 희망으로 꽃피워내기까지 모든 교회가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광우병, FTA, 대운하의 불협화음을 단호히 멈추고 조화로운 피조세계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찬영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내용의 목회기도를 진행하였으며,
향린성가대가 ‘길(백창우 글, 가락)의 찬양을 하였으며,
일산 성녘교회의 우도성 집사께서 하늘말씀읽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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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완 순례단장(목사)께서 하늘뜻펴기를 통해 ‘97일에 이르른 순례길을 의미와 향후 나아갈 바, 운하 사업의 부당성과 문제점’에 대해 역설하고, ‘세상, 예수, 생명을 주제로 개신교가 앞장서서 운하 사업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생명평화의 물줄기를 바로 잡아가는 노력을 앞장서자’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참여자 모두의 ‘참 아름다워라’라는 응답 찬송이 은은하게 소나무숲을 감싸고,
강남향린 어울림중창단의 웅장한 ‘그루터기’, ‘광야에서’ 공연이 계속되었습니다.
강남향린교회의 김준표집사의 감사기도,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의 기도,
참여자 모두의 축복기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징이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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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에서도 오늘 현장 예배는 400여 개신교인이 자리를 지켰으며,
이후 순례단과 함께 하루 순례길을 동참하였습니다.
순례단은 금원수목원을 출발하여 삼성리를 거쳐 이석리에 이르러 종료되었습니다.
애초 계획은 팔당대교까지 순례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45번 도로가 아예 인도가 없어 순례 참여자의 안전이 우려되어 이석리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순례단은 오늘 함께 순례에 동참하여 생명과 평화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함께 기억해주시는 참석자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평화의 감사를 드립니다.


<팔당댐과 운하에 대한 기억들>

지난 2월 순례단이 이곳을 지난 이후 3달이 지났습니다.

잠시 운하와 이 지역의 관계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순례단이 지난 지역은 광주시 상수도 취수장을 비롯하여 수도권 2천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입니다.
이곳은 팔당호에서 잠실수중보 구간에서 년간 총 30.88억㎥이 취수되어 수도권의 생명수로 공급됩니다.
경부운하 논쟁이 한창일때는 운하로 인한 수질오염의 위험성 때문에
취수지점을 이전한다는 논의도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취수지점의 이전에 따른 최소 1조7천억원~최대 8조5천억원의 이전 비용도
운하 공사비용에서는 누락되어 있으며,
팔당대교 하류에서 강동대교 구간에 이르는 지역은
암반지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거나 하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지역으로
배가 다니기에 터무니없이 낮은 수심 역시 해결방안이 없는 실정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대규모하상굴착을 하겠다는 주장 역시 현실성이 없습니다.
선박 결항일수 역시 문제입니다.
겨울만 되면 1월 중순부터 팔당댐에서 양근대교까지 결빙되는 상황 역시 해결이 난망한 실정입니다.
댐에 가로막힌 담수호가 겨울만 되면 얼어붙는다는 사실은 자명합니다.
사실 운하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지역만 이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순례길에서 수차례 확인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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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이 지난 시점에 다시 이곳 팔당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얼어붙었던 팔당호에는 이곳이 담수호임을 알려주듯 봄비에 모습이 희미하기만 합니다.
사실 운하에 대한 기술공학적 논쟁이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연을 기술공학적 시각과 사업대상으로 바라본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발달하는 기술과 기계 장비의 도움으로 인간은 과거보다 더 위대해 보이는 일들을 자행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연의 근간을 해치고,
이로 인해 인간 본연의 모습마저 해치는 일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국토의 골간인 백두대간과 동맥이라 할 수 있는 4대강을
토목공학적 시각과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것은 그 어떤 논리를 적용해서는 안될, 해서는 안되는 사업일 뿐입니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는 상수원 상류의 공장입지 규제를 대폭완화했습니다.
토지와 환경에 대한 규제는 다른 규제와 달리 국토의 근간을 지키며,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성격의 규제가 많은데,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껄끄러운 규제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공익을 위한 사회적 규제로 반드시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공장입지 규제 지역을 기존 ‘광역상수원 20㎞(지방상수원 10㎞) 이하·취수장 15㎞ 이내’에서
‘취수장 7㎞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합니다.
이번 환경부의 상수원지역 공장입지 완화 계획은 상수원 보호정책 완화의 신호탄으로,
국민의 식수원을 보호해야할 환경부가 본분의 의무를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운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일입니다
.

시민의 상수원이자 생명수 공급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의 절대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일입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 순례단에서는 단장이신 이필완 목사 / 양재성 목사 / 문정현 신부 / 김현길 교무 / 수경 스님 / 도법 스님 / 지관 스님 / 이원규 시인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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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순례길 동참자는 장경훈(화성) / 박화강(국립공원관리공단전이사장) / 민형기 신부(일산 외국인노동자상담소) / 이상훈(부천 용화사) / 김만종 목사(한독신학연구소) / 이연규 외 2명(오산 창조한국당) / 백미정 안젤라 수녀, 송명순 마리아(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 류병창 프란치스코 수사(꼰벤뚜알 수도회) / 이선진(순천대학교) / 박진섭, 장지영(생태지평) / 리디아 수녀, 세실리아 수녀(프라도수녀회) / 박원순, 박다인(서울 희망제작소) / 이봉희 외 2명(인천) / 최영이 외 4명(인천) / 박기성 외 1명(서울) / 정동수(제주) / 도올 김용옥(서울) / 최광석(인천) / 이원영(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 강동일(청년환경센터) / 백가연 외 4명(부천) / 청심스님, 청년회, 학생회, 어린이회, 신도 50여명(화계사) / 노현정 외 1명(서울) / 금빛나(수지) / 김이수 외 2명(퇴촌)이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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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순례팀에는 이상배(진행팀장) / 조항우(팀장) / 강병규(진행) / 김희흔(진행) / 김창환(진행) / 정신화(진행) / 명계환(기수, 기록) / 김현순(동영상) / 이희섭(동영상) / 김선희(사진)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정 안내>

● 제98일차 / 5월 19일(월)
팔당대교(시작) - 암사동 선사유적지(도착)

● 제99일차 / 5월 20일(화)
암사동선사유적지(시작) - 동호대교(도착)

● 제100일차 / 5월 21일(수)
동호대교(시작점) - 원효대교 하단(도착점)

● 제102일차 / 5월 23일(금)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시작점) - 반포대교(북단. 도착점)

● 제103일차 / 5월 24일(토)
반포대교 북단(시작점) - 종각(도착점)/ 순례 마무리 행사


** 서울 구간 상황따라 매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유선으로 확인요청드립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천주교 구산성당에서 숙박장소와 식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하늘법무단(전수향 단장 등 8명)이 나비춤공연과 바람춤 공연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정확한 출발 장소 및 시간은 도보순례단에게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도보순례 1일 참가 일정과 수칙은 www.saveriver.org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 5. 18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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