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랫만에 와이프와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마음이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오후 6시쯤 되어서 입구에서 스님 세분게서 북(?)을 치셨는데
그만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주변에 계신스님들이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왜 찍지 말라고 하는것이냐
이유를 말해주고 찍지 말라고 해야하는것 아니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나가는길에 보니
스님사진찍지 마세요 라고 적혀 있더군요......
참으로 죄송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습니다만은
스님들은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때의 무례한 행동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