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민혜라고 합니다.
운문사에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한지 벌써 10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서 아주 쬐금 들여다 본 후 가봐야지,장엄하다한 새벽예불 소린 나에겐 어떤 느낌일까 했는데, 실천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꼭 가보려고 하는데, 저 혼자 가는 거라서 잠자리가 좀 걸립니다.
혼자 여행해본 것도 얼마 되진 않지만 숙박은 한번도 없었던 지라, 더구나 휴가철에 여자 혼자라 겁이 좀 나서요...
신자도 아니고 부처님께 절해 본 것도 얼마안되지만 혹시 하룻밤 묵을 수 없을까 하고 문의드립니다. 이번 금요일까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