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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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람지기 | 2005.12.24 17:33 | 조회 5961
저는 부산에 살고 있답니다. 무슨말 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매일을 벅찬가슴과 이유를 알수 없는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르겠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따라 절에 많이 갔었습니다, 그냥 편안하다고만 느끼고 돌아왔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 어머니와 함께 사리암에 기도를 드리고 운문사 새벽 예불에 참석하였습니다. 법당을 나오면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고, 제 마음과 몸이 공중에 떠올라 있는듯한 그동안 한번도 이런 느낌을 받아본적이없어서.. 무어라 표현하기도 힘듭니다.. 그저 가슴이 벅차서.... 새벽을 깨우는 목탁소리..법고 소리.. 염불소리.. 지금도 귀가에 쟁쟁하게 울려퍼집니다.. 단아한 비구스님들의 예불드리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서 ... 저는 아무것도 모를는 무지랭이 입니다. 아직은 합장 하는것도, 108배를 드리느것도,절에 가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모를정도로.. 그런제가 이렇게 그저 좋기만합니다.. 염치없이... 항상 누군가 옆에있는듯 좋기만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이렇게 좋기만하고 매일 찾아 가고싶고 , 비구스님을 만나 뵙고 좋은 말씀도 전해듣고 싶고, 제가 도와드릴일이 있음 도와드리고도 싶고,.. 그런데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무엇부터해야 할까요.. 일주일전에도 사리암을 갔다가 예불 참석하고 왔습니다만 뭔가를 더 알고 싶고 햐야될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든 두번이든 새벽예불을 참석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이제 무엇 부터 배워야할까요.. 도와 주세요.. 매일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고.. 이곳에 들러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220.93.5.244 길손: 조승희님 운문사는 비구니 스님분만 게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12/01-08:56]-
211.115.33.20 조승희: 예 저도 그렇게 알고있는데요..제가 잘못표현했나보군요..수정이안돼요 -[12/02-00:56]-
211.199.40.55 가람지기: 조승희님 결코 잘 못 표현하지 않으셨어요. 신심을 키워가는 조승희님의 마음을 보며 뿌듯합니다. 여기 운문사는 학인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새벽예불과 사리암을 꾸준히 일년쯤 다니시는 것은 어떻세요. 그러다보면 예불모시는 것도 익힐 것이고 천수경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꼭 예불후에는 108배를 하세요. 그러면 업장소멸도 되고 언제나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또 궁금한점 있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잘 모르지만 우리 서로 가리켜주고 배워가며 지내요. 오늘 하루도 밝고 가쁜하게 시작을 열어봐요..().. -[12/03-10:13]-
211.115.33.20 조승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마음은 매일 그곳에 입답니다.. 요즘은항상 마음이 푸근함을 느낍니다. 힘들때도 기쁠때도..이번주에 조용히 찾아가 예불참석하려구요.. 서점에들러 책도 사구요..벌써 맘이 설레이네요.. -[12/0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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