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단오 산행이 있었습니다.

가람지기 | 2010.06.17 16:44 | 조회 4384

1년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날!!!
그리고 전 대중스님들도 제일 좋아하는 날!!!
단오, 추석. ^^

다른 사찰은 단오는 잘 모르겠고요.
추석은 정말 바쁜 날입니다.
그런데 운문사는 단오와 추석엔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큰 소임을 사는 스님들도 이날은 새벽예불 후
바로 새벽에 사시 마지를 미리 올리고
전대중이 산행을 갑니다.

윗 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삼삼오오 짝지어
이산으로 서너명
저산으로 서너명
이런식으로 먹을것을 짊어지고,
산에 살면서도 산을 그리워하며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

오늘은 산행하는 날 = 쉬는 날 ^^*
모두 얼굴엔 웃음을 띄며
바랑 하나씩 걸머지고
어디론가 총총히 사라졌다가
오후 늦게 나타납니다. ^^

오늘은 치문반스님들부터
화엄반스님들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심신의 피로를
산속 깊숙이 놓아 놓고 오는 날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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