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성도재일 철야정진 있었습니다.

가람지기 | 2010.01.23 13:38 | 조회 4162


 

1 21(음력 12 7) 밤 운문사의 온 도량은
참으로 많은 대중들이 살지만 적막 그 자체였습니다.
납월 8월 성도재일을 앞두고 온 대중스님들이 철야정진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철야정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혜국큰스님의 '간화선 입문' 법문을 들었습니다.

혜국스님의 법문 중에 참선은 우리들이 업을 녹이는 과정이며
우리들이 깨달은 안목으로 보지 못할뿐 참선을 한다는 것은
저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더 많은 학인스님들이지만
그 속에서 부처님의 출가와 성도, 그 길을 나도 부처님과 같이
걸어가겠노라 크나큰 원력으로 출가하여 
그 여정을 밟으며 자신의 나태함을 경계하고
먹고, 눕고, 즐기고 싶어하는 마음의 유혹을 조복 받고자
날마다 날마다 애쓰는 스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처님은 늘 우리들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철야정진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같이 올리면 더 좋을텐데
카메라 담당스님도 자신의 화두를 들고 철야정진에 참석하느라
이번 성도재일 철야정진의 사진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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