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교육원이 주최하는 제5회 전국승가대학(강원) 학인 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4일 열렸다. 뒷줄이 수상자들. |
교육원은 4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인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심사위원장 정인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은 "예년에 비해 제출 편수는 적었지만 학인들의 논문 수준이 매우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장은 선효스님(동학사 승가대학 사교반)의 '불교적 명상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의의점', 우수상은 범선스님(해인사 승가대학 대교반)의 '선 수행자의 정토회향 경향에 관한 연구'와 현산스님(해인사 승가대학 대교반)의 '사이버 공간에 대한 불교적 고찰', 장려상은 원걸스님(해인사 승가대학 대교반)의 '오늘날 출가자에게 불교학이란 무엇인가', 이진스님(운문사 승가대학 사교반)의 '안정된 정서계발이 예비승의 수행에 미치는 영향', 일윤스님(해인사 승가대학 대교반)의 '불교의 심리치료적인 측변에 관한 연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