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깃든

호거산 운문사

운문 소식

가을방학을 마치고...

가람지기 | 2006.10.26 11:05 | 조회 4920

가을방학이 끝났습니다.
고요했던 도량이 활기가 느껴집니다.
하늘은 더욱 푸르고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몸을 움추리게 하는 계절,
주변의 호거산, 운문산, 지룡산 등에 빠알간 물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대중이 들어오니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문풍지 울력과 공양간에는
대중을 위한 먹거리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
비로전이 조금씩 옛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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